부산대학교 일어일문학과는 1980년 본교 인문대학에 신설되었다. 학부는 정원 32명과 약간 명의 정원 외 학생들을 선발하여 2017년 현재 230여명이 재적 중이다. 학과 개설이후 배출된 졸업생은 대략 1,500명으로 한국과 일본 사회의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거나 학계에서 일본어문학을 강의하고 있다. 본 학과는 급변하는 세계정세 속에서 지리적으로 이웃해 있는 일본과의 지속적이고 우호적인 관계를 지향하는 동시에 민간 외교에 있어서 정확한 의사 전달과 양국의 문화 교류를 위해 필수불가결한 인재를 육성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물론 기본적으로는 사회 현장에서 즉각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고급 일본어 구사능력 배양을 추구하고 있다.
이와 같은 교육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교육 목표를 지향하고 있다.
- 다양하고 세분화된 일본 산업분야의 정보와 기술을 습득할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하기 위한 일본어 구사 능력 배양
- 전문적인 일본문학과 일본어학을 연구하는 전문가 양성을 위한 토대 마련
- 타자를 배려하는 양식과 사고를 지닌 건전하고 올바른 지성인 양성